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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과 당뇨와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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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근육과 당뇨와의 관계

우리몸에서 가장 많은 근육양을 차지 하고 있는 신체 부분은 바로 허벅지이다. 약 우리 몸의 60%를 허벅지 근육이 차지하고 있는데, 허벅지 근육과 질병에는 다양한 관계가 있다. 그중에서도 당뇨와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바뀌게 되는데 몸에서는 췌장이라는 장기에서 인슐린을 분비하고 이 인슐린이 포도당 수용체를 활성화 시키게 되어있다. 즉 포도당을 이동시킬 수 있게 하는 수용체들을 췌장이라는 장기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다. 포도당들은 포도당수용체들을 통해 근육세포안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근육이 많고 잘 발달 되어있을수록 에너지 대사율이 높아지게 되고 잘 발달된 근육들은 그렇지 않은 근육들 보다 포도당을 더 많이 수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포도당=당 이기때문에 당의 대사율이 떨어지면 당 대사가 활발하지 못해 당뇨에 걸리게 되는 것인데 우리 몸에서 가장많은 근육을 차지하고 있는 허벅지 근육이 당 대사를 활발히 해준다면 그만큼 당뇨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남성의 경우엔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약 43cm 미만인 사람에 비하여 당뇨위험성이 4배정도 줄어드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가 섭취한 포도당의 약 70%를 소화하며 소모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식후 혈당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는 운동을 하면 혈당이 낮아지는 이유도 설명이 되는 것이다. 앞에선 허벅지에 한하여 설명했지만 결론적으로는 근육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신체 조직이기 때문에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근육이 많고 잘 발달됐으며 사용을 많이 한다면 그만큼 혈당을 낮추는데 아주 좋은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체중과도 밀접한 연관관계를 갖고 있는데 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이럴 경우 당을 관리하기가 어려워 진다. (인슐린은 당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즉, 지방이 줄어들면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아지는 근육이 당을 관리하기 쉬워진다. 

 

허벅지 근육을 늘리기 위한 운동에는 스쿼트, 사이드런지, 자전거 등의 운동이 추천된다. 물론 계단으르기도 허벅지근육을 키우기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당뇨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젊었을때 근육량을 많이 늘려놓고 운동을 꾸준히하여 당뇨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를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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