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관리에 대한 연구
건강검진에 있어서 사람들이 신경쓰는것중에 하나는 콜레스테롤 수치 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안좋은걸로 인식되어있어 대부분 수치의 높낮이만 신경을 쓰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단순 수치만으로 우리의 건강을 가늠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이하면 정상으로 판단을 하는데 사실 이 수치에 집중하기 보단 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세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고밀도(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우는데 HDL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같은 콜레스테롤이지만 더 좋지 못한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쌓이지 못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잘 생각해보시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기때문에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자연스럽게 동맥경화나 심장질환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HDL콜레스테롤의 정상 수치가 존재하긴 하지만 높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높아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보다 높아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의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왜 높은지 확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우리몸속에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 몸속의 3대 영양요소중 하나인 지방의 일종이기 때문입니다.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것만은 아니기에 우리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필수 구성 성분입니다. 간단히는 세포의 막을 구성해주고 호르몬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 콜레스테롤 입니다.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HDL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는 식습관은 물론이고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포화지방 섭취를 줄여주고 탄수화물이나 단음식등을 멀리하는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비만일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식습관고 운동습관과 연관이 있는 수치중 하나 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혈관을 통해 조직의 말초 부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평균 이상으로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게 됩니다.앞서 말씀드린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유산소운동, 식이 관리등은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있어서 똑같이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이렇게해도 관리가 안될 경우에는 약물을 먹어 실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만약 총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을 넘게 된다면 고지혈증이라고 병명이 확정되어 시기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