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유연화를 위한 운동법
아킬레스건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체조직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하는 근육입니다. 단순이 우리가 걷고 뛰는 것을 비롯한 모든 움직임에 있어서 필요한 힘줄이기 때문입니다. 아킬레스건은 부상이 잦은 신체부위는 아니지만 한번 손상을 당하게 되면 모든 움직임에 필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완전한 치료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대다수의 환자들은 아킬레스건염에 걸리게 되는데 이는 아킬레스건을 감싸고 있는 paratenon 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발 뒤꿈치를 들어올릴때 생겨나는 통증이고 신발 문제이거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삐거나 하는 부상으로 인하여 발생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만성 아킬레스건염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시어 빠른 병원방문이 권고됩니다. 그 외에도 종아리 통증이나 부종, 열감, 종아리 쥐 등의 증상이 아킬레스건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보존적 치료는 신체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소염제와 물리치료, 마사지등의 조치를 받는 것을 얘기합니다. 수술적 치료는 약물 및 물리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아킬레스건에 발생한 염증을 수술로 직접 제거해는 등의 치료 방법을 말합니다. 이 모든 조치들은 아킬레스건염이 발생한 후에 취할 수 있는 조치이기 때문에 아킬레스건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아킬레스건의 유연화가 필요합니다.
아킬레스건의 유연화를 위해선 첫째로, 신발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신중해야 합니다. 내가 평발이라면 평발쿠션이 있는 신발을 선택해야하고, 기본적으로는 쿠션이 충분한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무리한 발목 운동을 지양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운동 시작 전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아킬레스건에 긴장을 조금씩 풀어줘야 합니다.
아킬레스건 유연화를 위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으로는 책 2-3개를 바닥에 놓고 발의 앞 부분을 책에 올려놓은뒤 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해주는 운동이 있습니다. 이 마저도 공간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앉아 있는 상태에서 발목을 들었다가 내렸다가 하는 동작을 해주는 것도 좋은 운동 방법중 하나 입니다. 그리고 벽에 발바닥 앞 부분을 갖다대고 고정시킨 후 몸을 앞으로 밀어주어 종아리부터 아킬레스건까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아킬레스건 유연화에 굉장히 중요한 운동입니다. 운동 전후에 해주면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아킬레스건 사용이 많은 사람이라면 아킬레스건의 사용 전 후 스트레칭에 힘써야 우리 신체를 좀 더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